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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에서 만난 1인 가구를 위한 미니 사이즈 조미료
얼마 전 다이소를 방문했는데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다이소는 주로 과자나 음료수 같은 간단한 식품만 판매하는 줄 알았는데, 1인 가구에게 딱 맞는 미니 사이즈의 조미료를 판매하고 있더라고요. 이번에 제가 다녀온 곳은 AK플라자 근처에 있는 홍대 다이소 2호점입니다.
1인 가구를 위한 식품 코너
홍대 다이소 2호점의 식품 코너에서는 1인 가구를 위한 즉석조리 간식류 코너가 따로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특히 눈에 띈 것은 소용량 조미료였습니다. 마트에서도 찾기 힘든 적은 용량의 고추장이 다이소에 있더라고요. 해찬들 태양초 고추장이 200g짜리로 준비되어 있었고, 옆에는 쌈장도 있었습니다.
1인 가구는 요리를 자주 하지 않아 고추장 같은 조미료를 많이 사두면 결국 유통기한이 지나버리기 마련인데요, 다이소의 소용량 조미료는 그런 걱정을 덜어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냉장고에 잠들어 있다 버려진 고추장이 많았던 저로서는 정말 반가운 발견이었습니다.
다양한 소용량 조미료
고추장뿐만 아니라 참기름, 간장 같은 조미료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다이소에서 샘표 양조간장을 150ml에 1,500원에 팔고 있었는데요, 큰 용량의 간장은 쓰다가 남아 버리는 일이 많았는데 이 정도 용량이면 1인 가구에게 딱 알맞겠더라고요. 아쉽게도 국간장은 보이지 않았지만, 그래도 소용량 간장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웠습니다.
다이소에서 발견한 다른 식품들
다이소에서는 설탕, 소금, 식용유 등 다양한 식품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그동안 다이소의 식품 코너를 소홀히 했던 것 같네요. 마트에 가지 않고도 다이소에서 필요한 장을 볼 수 있을 것 같아 정말 충격적이었습니다. 앞으로 조미료가 필요할 때는 다이소에서 구매해야겠습니다.
다이소와 다른 쇼핑몰의 가격 비교
궁금해서 쿠팡과 가격을 비교해 봤는데요, 대용량 제품에 비하면 다이소의 소용량 제품이 상대적으로 비싸기는 합니다. 하지만 급하게 조미료가 필요할 때나 캠핑이나 여행을 갈 때는 작은 용량이 훨씬 편리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다이소의 조미료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저도 다음에 필요할 때 다시 다이소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